액션씬은 많지 않습니다. 집단 액션, 특히 엘레베이터에서의 집단 혈투는 뛰어난 미장센을 보여주고 있지만 액션 자체만 봐서는 큰 재미는 없습니다. 영화 신세계는 이 강과장과 이자성의 갈등과 함께 경찰의 끄나풀인지도 모르고 브라더라고 부르면서 믿고 따르고 의지하는 정청과 이자성의 관계가 큰 긴장감을 불러 일으킵니다. 경찰이 골드문에 심어 놓은 잠입 요원으로 강과장(최민식 분)의 지시를 따르고 있습니다. 하나는 ‘장 과장’(최민식)의 지시로 8년 전 전남 여수의 폭력배 ‘정청’(황정민)의 부하가 된 순경 ‘이자성’(이정재)이 정청과 밑바닥 건달 생활을 하는 앞 이야기 버전, 다른 하나는 ‘이자성’의 뒷 이야기 버전이다. 박 감독은 “모든 것이 ‘신세계’가 흥행에 성공한 뒤의 카지노사이트 이야기겠지만, ‘신세계’의 에필로그에서 보여준 앞 이야기와 보여주지 못한 뒷 이야기를 시리즈로 만들고 싶다”면서 “두 배우에게 고맙고 미안하다. 꼭 뒷 이야기를 제작해 두 캐릭터를 살려내고 싶다”고 밝혔다. 이 영화는 전체 86분의 영화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이 되었는데 지금은 고인이 된 박누가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그렸다고 합니다. 이 영화는 박성웅을 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. 이 영화는 '타자의 시선'을 고려하는 액션/히어로 영화다. 이 영화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‘퍼펙트 월드’와 비슷한 언어로 관객들과 소통한다. 영화를 잘 보지 않았던 어릴 때였는데 지금까지 기억나는 걸 보면 이 영화가 굉장히 인상 깊었나 보다. 표정으로 모든 걸 다 보여주는 너무나 멋졌습니다. 배우 황정민이야 워낙 연기 잘하는 배우로 잘 알려줬고 항상 기대치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그 이상을 또 보여주는 놀라운 배우입니다. 골드문에 대해서도, 경찰에 대해서도 잘 아는 자성은 회장 자리를 차지하기에 가장 최적인 인물이 된다.

무간도도 언더 커버 요원 이야기이지만 데칼코마니 같이 경찰 내에 침투한 조폭과 조폭에 침투한 경찰 사이의 묘한 동질감을 아주 유려하게 잘 그리고 있습니다. 결국 경찰 신분을 포기하고 골드문을 선택한 그의 마지막 장면의 표정은 아주 씁쓸하게 비춰진다. 아주 현명한 대처라고 할 수 있겠다. 또한, 사라진 장면이 복원된 251분 감독 확장판이라는 점은 한층 더 완벽해진 모습으로 찾아 온 명작을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. 영화계의 이단자로 불리우는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. 무려 6년이라는 긴 시간을 들여서 골드문의 3인자인 화교 출신의 정청(황정민 분) 밑으로 들어갑니다. 이 여러 인물 중에 가장 불안하고 분노를 많이 표출하는 캐릭터는 경찰 출신의 잠입요원인 이자성입니다. 그는 여러 여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며 어느 한 사람에게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분방한 삶을 즐기고 있다. 대화하는 사람은 적의를 드러내지 않는 이상 가리지 않고 최소한의 말은 건넨다. 그러나 경찰 내에서도 이자성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강과장과 고국장 둘 뿐입니다. 둘 다 우정출연이다. 이들은 박훈정(39)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류승완(40) 감독이 연출한 범죄영화 ‘부당거래’(2010)에 형사 , 우리카지노 비리검사로 출연했다. 2017)에 등장해 숨 막히는 우아함으로 관객을 압도했다. “그건아니겠네요.”. 떠받들어 주는 그런 .편리한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.. 네! 영화 신세계는 이야기가 주는 즐거움도 꽤 있습니다만 이 두 배우의 명연기가 가장 큰 재미입니다. ‘정청’, ‘자성’, ‘중구’, ‘강과장’ 그들이 원했던 신세계는 과연 무엇일까. 그들이 원했던 신세계는 개인적인 욕망을 충족시키는 단순한 것부터, 대한민국의 정의와 안전을 위한 대의적인 명분을 위한 것도 있었다.